가짜 코인베이스 사이트로 2천만 달러 탈취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 웹사이트 사기 사건으로 2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탈취되었으며, 이를 주도한 인도 국적의 치라그 토마르는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원격 데스크톱 접근과 지원 요원 사칭 등 교묘한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피해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에 달합니다.



암호화폐 사기로 2천만 달러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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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최근 수백 명의 피해자에게 총 2천만 달러 이상을 탈취한 대규모 암호화폐 사기 사건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기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인도 국적의 치라그 토마르는 가짜 코인베이스 웹사이트를 이용해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와 이중 인증 코드를 탈취하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토마르와 그 일당은 코인베이스 프로라는 코인베이스의 고급 거래 플랫폼을 모방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들이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사용자는 실제 코인베이스 사이트와 거의 동일한 URL을 보고 의심 없이 정보를 입력했고, 이때 공격자들이 이를 가로챘습니다.

일부 피해자는 원격 접속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속여 컴퓨터를 직접 제어당하는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특히, 사기꾼들은 코인베이스 고객 지원 요원을 사칭해 피해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사칭된 지원 요원의 지시에 따라 이중 인증 코드를 넘겨주었고, 이를 통해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계정에 접근해 암호화폐를 탈취했습니다.

이렇게 훔친 자산은 여러 암호화폐 지갑을 거쳐 현금화되었고, 토마르는 이를 이용해 고급 차량, 명품 시계, 해외 여행 등을 즐겼습니다.


이 사기 사건은 2021년 6월에 시작되었으며, 2022년 2월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한 피해자가 가짜 코인베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24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잃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토마르는 2023년 12월 애틀랜타 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2024년 5월에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연방 감옥으로 이송될 때까지 구금 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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