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이버 범죄 피해, 2024년 12억 5천만 달러 초과 발표

러시아 내무부 장관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는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올해 12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개인과 정부 기관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이버 범죄는 현재 러시아 범죄의 40%를 차지하며, 심각한 경우 사이버 범죄의 비율이 6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이버 범죄,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협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은 최근 빈번한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올해 초부터 12억 5천만 달러를 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범죄가 개인과 정부 기관 모두에게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와 시민의 재산에 미치는 위협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로콜체프 장관은 지난 5년간 사이버 범죄의 발생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해, 현재 사이버 범죄가 전체 범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심각한 경우 이 비율은 6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2초마다 발생하는 범죄"라고 표현하며, 경제와 시민의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무부는 IT 범죄 부서를 강화하고 있으며, 약 1,000명의 학생이 정보 보안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750명 이상의 내무부 직원이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콜로콜체프 장관은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사이버 범죄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며 국가 안보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사이버 범죄 발생 증가가 국가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범죄를 줄이기 위해선 효과적인 정책과 기술적 대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