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 교도소에서 석방


바이낸스의 창립자이자 전 CEO 창펑자오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으로 4개월간 복역하고 미국 연방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그의 석방은 암호화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창펑자오, 4개월 복역 후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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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창립자 창펑자오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으로 4개월간의 형기를 끝내고 9월 27일 미국 연방 교도소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는 작년 11월에 미국 법무부에 유죄를 인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CEO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그는 올해 4월에 복역하기 위해 두바이에서 미국으로 왔으며, 4개월 형기 중 두 달은 남부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보냈습니다.

창펑자오는 600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장 부유한 인물로 기록되었습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창펑자오의 귀환에 기쁨을 표하며, 그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갈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바이낸스를 관리하거나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새로운 리더 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펑자오의 형량은 법무부가 추구했던 36개월에서 크게 감형된 것으로, 그는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뿐만 아니라 무허가 자금 전송 및 제재 위반 혐의도 인정하였습니다.

검찰은 창펑자오가 바이낸스의 불법적인 활동을 알고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창펑자오는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동의했으며, 바이낸스는 4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그의 재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여전히 거래소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만큼 그의 복귀가 암호화폐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복귀 이후 바이낸스의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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