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은 순금일까?


파리 올림픽 금메달은 순금?


우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순금 메달!"이라고 떠올리지만, 사실 그 메달은 순금이 아닙니다.

김우진 선수가 받은 금메달도 겉은 반짝이지만, 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죠.

금메달의 무게는 529g이지만, 그 중 금은 6g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금의 양이 적죠?


김우진-선수-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김혜지가 획득한 은메달, 이름처럼 순은일까요?

맞습니다, 은메달은 순은으로 제작됩니다.

그렇다면 동메달은?

신유빈 선수가 받은 동메달은 구리와 아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약간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면 메달의 재료 비용은 얼마나 될까?"


파리-올림픽-메달


이번 파리올림픽의 특별한 메달


이번 파리올림픽의 메달은 특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바로 에펠탑을 보수할 때 떨어져 나온 작은 철 조각들이 포함됐다는 사실입니다.

메달에 18g의 에펠탑 철이 들어가 메달 그 자체도 하나의 역사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메달이 단순히 우승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파리의 상징까지 더해져 더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동메달은 얼마일까?


CNN에 따르면, 동메달은 약 54,641원 정도라고 합니다.

동메달은 구리와 아연이 주재료로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재료 비용이 저렴합니다.



은메달은 얼마일까?


그렇다면 은메달은 얼마일까요.

은메달의 가격은 전체가 순은으로 이루어져 64만 6,118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의 자랑스러움은 그 이상의 무게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금메달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선수들의 노력과 꿈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금메달의 가격은?


가장 궁금했을 금메달은 금이 6g이고 나머지 523g의 대부분을 은이 차지하기 때문에 은메달과 큰 차이가 없는 약 127만 7,210원이라고 합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개한 금메달 정보에 따르면, 지름 85mm, 두께 9.2mm인 금메달의 무게는 529g입니다.

이 중 금은 6g, 에펠탑 철조각 18g, 메달의 나머지 부분의 92.5% 이상은 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달의 가치


메달의 재료가 얼마이든 그 가격만으로 메달의 가치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선수들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기념비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환산하기 어려운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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