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생성된 비트코인 지갑, 15년 만에 250BTC 이체


2009년 사토시 시대에 만들어진 비트코인 지갑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250BTC(1,580만 달러)의 거래를 하였습니다.

2009년에 만들어진 지갑이 부활한 사건은 비트코인 역사에서 드문 현상입니다.



사토시 시대 지갑의 부활


2009년-사토시-시대-비트코인-지갑


2024년 9월 20일, 비트코인 블록 높이 862,079에서 862,087 사이에 위치한 5개의 고유한 P2PKH 주소가 동면에서 깨어나 250BTC를 이체했습니다.

이 지갑들은 2009년 1월 29일과 2월 2일 사이에 생성되었으며, 15년 동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최근 6년 동안 2009년 비트코인의 이동 사례는 두 번뿐이었고, 이번 사례는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의 지갑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생성된 지갑이었으며, 각 거래는 레거시 P2PKH 지갑에서 새로운 Segwit 주소로 전송되었습니다.

현재 이 자금은 새로운 Segwit 주소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오래 휴면 상태인 비트코인의 이동은 극히 드물며,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2022년 4월 7일과 8일 사이에 이루어진 250BTC의 이체였습니다.

2009년 비트코인 지갑의 활동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이 사건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미래와 관련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 지갑의 주인에 대한 의문도 폭증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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